이준익 감독 "'동주' 송몽규처럼 '박열' 알 필요 있어"

이준익 감독 "'동주' 송몽규처럼 '박열' 알 필요 있어"

2017.05.25.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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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이 '박열'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박열이라는 인물을 알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5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박열'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이준익 감독, 이제훈, 최희서가 참석했다.



이준익 감독은 '박열'을 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20년 전 영화 '아나키스트'를 제작하면서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을 알게 됐다. 그 중 박열이라는 인물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박열이라는 영화를 만들게 됐다. 저 스스로도 대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주'에서는 윤동주 시인을 잘 알고 시를 잘 알지만, 송몽규라는 인물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지 않았느냐. 박열이라는 인물도 알 필요가 있다. 또 박열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가네코 후미코도 알게 될 것이다"고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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