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그후] 김민희 "홍상수or여우주연상? 정말 모르겠어요?" 폭소

[칸@그후] 김민희 "홍상수or여우주연상? 정말 모르겠어요?" 폭소

2017.05.22. 오후 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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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그후] 김민희 "홍상수or여우주연상? 정말 모르겠어요?" 폭소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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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여우주연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2시(현지시각)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작 \'그 후\'(홍상수 감독, 영화제작 전원사 제작)의 공식 기자회견에는 홍상수 감독을 비롯, 배우 김민희, 권해효, 조윤희, 김새벽이 참석했다.



\'그 후\'는 작은 출판사에서 일하는 아름(김민희)가 상사인 유부남 봉완(권해효)와 불륜의 관계라고 오해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민희는 \"칸에서 하나의 상만 받을 수 있다면 본인이 받았으면 좋겠나, 홍상수 감독이 받았으면 좋겠나\"라는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 것 같나? 정말 모르겠나?\"라는 말로 응수해 취재진 웃음을 자아냈다. 제법 여유로워진 모습이다.



김민희는 \"상 욕심은 정말 없다. 칸에 와서 상 관련 질문을 많이 받는데, 심사위원분들의 선택이지 않나. 받게 된다면 감사하지만 받고 싶단 마음은 없다. 다만 \'그 후\'가 정말 좋고, 좋은 결과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만 했다\"고 답했다.



칸(프랑스)=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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