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도시' 심은경x지창욱x안재홍 생애 가장 강렬한 파격

'조작된도시' 심은경x지창욱x안재홍 생애 가장 강렬한 파격

2017.01.17.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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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작된 도시'(박광현 감독)가 파격 스타일을 선보인다.



게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 역을 맡은 지창욱은 게임 속 전투 의상부터 후줄근한 트레이닝복, 죄수복과 가죽점퍼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게임과 현실의 180도 상반되는 반전스타일을 완벽하게 구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온라인 게임 내에서는 치밀한 전략을 구사하는 완벽한 리더로 게임 속 전투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낸다면 현실에서는 PC방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는 백수로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늘어진 티셔츠를 통해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더한다.



대인기피증 초보 해커 ‘여울’ 역을 맡은 심은경은 이제껏 볼 수 없던 거친 헤어스타일과 스모키 화장, 핫팬츠 등 강렬한 스타일링으로 다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만화 캐릭터 같으면서도 현실 세계에 있을 법한 인물의 중간 지점을 찾아내기 위해 박광현 감독과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심은경은 몇 번의 의상 피팅 및 메이크업 테스트를 통해 은둔형 해커 ‘여울’의 캐릭터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



‘권유’의 누명을 벗기기 위한 반격에 합류하는 특수효과 말단 스태프 ‘데몰리션’ 역의 안재홍은 독특한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유쾌한 매력의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한다. 쉽게 소화하기 힘든 귀걸이와 목걸이를 비롯 특수 부분 가발까지 준비하며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영화다. 2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조작된 도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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