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감독 데뷔작 '나홀로 휴가' 오늘 개봉..스토킹멜로

조재현 감독 데뷔작 '나홀로 휴가' 오늘 개봉..스토킹멜로

2016.09.22. 오후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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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의 감독 데뷔작 '나홀로 휴가'가 오늘(22일) 개봉했다.



'나홀로 휴가'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오늘-파노라마 부문과 올 4월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조재현이 감독으로서 대단하고 강렬한 데뷔작을 선보였으며 그의 모든 능력을 발휘했다. 가슴을 울리는 데뷔작"이라고 극찬받았다.



'나홀로 휴가'는 10년을 하루같이 옛사랑을 쫓아온 한 남자의 지긋지긋한 사랑 혹은 지고지순한 집착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영화는 극장 최대 성수기인 추석연휴 전후로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하며, P&A비용이 전무한 여타 국내 다양성영화의 개봉 수순을 밟는 듯 했으나, 예술영화관 외 일반상영관으로 개봉관이 대폭 확대되어 업계가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아온 배우 박혁권과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은 신예 배우 윤주가 주연을 맡았고,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준혁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나홀로 휴가'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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