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엑스맨' 꺾고 예매율 1위…청불 핸디캡 깼다

'아가씨', '엑스맨' 꺾고 예매율 1위…청불 핸디캡 깼다

2016.05.30.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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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박찬욱 감독, 모호필름·용필름 제작)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아가씨'는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예매율 36%를 기록,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랭크됐다. '아가씨'의 예매관객수는 2만5096명.



이로써 '아가씨'는 한 주 앞서 개봉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를 비롯 55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곡성'까지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 6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청소년 관람가 핸디캡에도 불구, 예매율 1위로 흥행 청신호를 켠 '아가씨'의 개봉 첫 주 기록에 관심이 주목된다.



'아가씨'는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다. 6월 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아가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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