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3' 잭 블랙 "점심메뉴로 만두와 불고기 먹었다"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잭 블랙이 한국음식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영화 '쿵푸팬더3' 내한 기자회견에는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과 여인영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쿵푸팬더3' 팬더 포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잭 블랙은 "어제(20일) 공항에서부터 뜨겁게 반겨줘 정말 감사했고 영광이었다"고 내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먹은 음식에 대해 "점심메뉴로 만두와 불고기를 먹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쿵푸팬더3'는 1,2편 통산 97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이다. 잭 블랙(포), 안젤리나 졸리(타이그리스), 성룡(몽키), 세스 로건(맨티스)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마다가스카' 스토리 아티스트, '쿵푸팬더' 스토리 총괄, '쿵푸팬더2' 연출을 맡은 여인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쿵푸팬더3'는 1월 28일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