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무삭제판 공개 '김래원 베드신+이민호 상의탈의'

[TV리포트=김수정 기자]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유하 감독, 모베라픽처스 제작)이 오늘(19일)부터 무삭제판 서비스를 시작한다.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측은 "'강남 1970'이 3월 13일(금)부터 IPTV, 디지털 케이블, 온라인 VOD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19일(목)부터 무삭제판 VOD 서비스를 전격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될 무삭제판 '강남 1970'에서는 극장 개봉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이민호의 상의 탈의 장면과 아이돌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 성장한 김설현의 구타 장면, 훈훈한 남남케미를 선보였던 이민호, 김래원의 넝마주이 장면이 추가됐다. 또, 화제를 몰고 왔던 김래원, 이연두의 파격적인 무삭제 베드신 등 다양한 장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지난 1월 21일 개봉해 210만 관객을 동원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강남 1970'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