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선물 돌려막기 논란에 "죄송"

강하늘, 선물 돌려막기 논란에 "죄송"

2015.02.26.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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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 배우 강하늘이 일부 팬들로 인해 제기된 '선물돌려막기 논란'과 관련, "선물 주신 분이 서운하실 수 있겠다 싶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관련 질문을 받아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분한테 드릴 때 팬분한테서 받은 거라고 얘기하고 드렸다. 내가 받은 걸 내가 산 것처럼 드린 건 아니다"고 오해를 바로잡았다.


그는 "물론, 내가 준 선물을 그가 다른 사람한테 줬을 때 서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에라이, 다 나눠주자'가 아니었다. 저한테 정말 소중한 분이었다. 그래도 주신 분이 서운하시다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논란은 최근 한 팬이 선물한 술을 강하늘이 지인에게 선물한 인증샷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이 외에도 그는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에 오르면서 몇가지 구설에 휘말린 바있는데, 그에 대한 스트레스를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난 사실 그렇게 살아오던 사람이 아니다. 솔직하길 원하는 사람이고, 억지로 꾸미는 걸 싫어한다. 그런데 여러 시선이 생기면서, 남들 앞에서 이미지 관리를 해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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