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오늘(31일) 150만 돌파…19禁 신기록 세울까?

'강남 1970' 오늘(31일) 150만 돌파…19禁 신기록 세울까?

2015.01.31. 오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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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조지영 기자]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 액션 느와르 영화 '강남 1970'(모베라픽처스·쇼박스 제작)가 개봉 11일째인 오늘(31일) 150만 관객을 돌파한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강남 1970'은 지난 30일 8만82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강남 1970'의 누적 관객수는 145만3864명으로 집계됐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이다. 이민호, 김래원, 김설현(AOA)이 가세했고 '하울링' '쌍화점' '비열한 거리' '말죽거리 잔혹사'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신작이다.



개봉 첫날인 지난 21일에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흥행작 1위인 '아저씨'(10, 이정범 감독, 개봉일 스코어 13만766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서며 흥행 신호탄을 쏜 '강남 1970'. 이에 힘입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하면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2주차 주말을 맞은 '강남 1970'은 오늘 150만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 과연 유하 감독은 청소년관람불가 신기록을 세우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국제시장'(윤제균 감독)은 8만5646명(누적 1238만4817명)으로 2위에, '빅 히어로'(돈 홀·크리스 윌리엄스 감독)는 8만4682명(누적 121만3056명)으로 3위에, '내 심장을 쏴라'(문제용 감독)는 4만3565명(누적 14만8499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tvreport.co.kr 사진=영화 '강남 1970'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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