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원' 박신혜, 흥행불패 타이틀 이어갈까

'상의원' 박신혜, 흥행불패 타이틀 이어갈까

2014.11.25.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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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박신혜가 영화 '상의원'(이원석 감독, 영화사 비단길 제작)으로 흥행 보증 수표 타이틀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박신혜는 아역 시절부터 탄탄히 쌓아온 연기 내공과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청순한 외모, 티없이 맑은 이미지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는 배우다. 그녀와 함께 연기한 남자 배우는 한류 스타가 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배우 박신혜의 입지는 독보적이다.



'7번방의 선물',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입증 받은 타고난 존재감은 '상의원'에서 삶이 전쟁터인 왕비 역할로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박신혜는 "사극 연기는 첫 도전이었다. 쟁쟁한 선배님들, 좋은 동료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평소 한복 입는 것을 좋아하는데 '상의원' 속 의상들은 정말 정성이 가득한 아름다운 의상들이었다. 여배우로서 이러한 의상들을 입고 연기한다는 사실이 기뻤다"고 밝혔다.




박신혜가 연기한 왕비는 뛰어난 미모와 기품을 지녔지만 바느질 보다는 병법서를 즐겨 읽는 지혜로운 여인이다. 자기 편 하나 없는 전쟁터와 같은 궁궐에서 권력싸움의 희생양이 되기도 하지만 기품을 잃지 않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현명함을 지니고 있다.



왕비는 우연한 기회에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고수)을 알게 돼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빛을 잃었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되찾아간다. 이처럼 '상의원'을 통해 펼쳐질 화려한 궁중 의상의 향연과 더불어 배우 박신혜의 아름다움이 한층 더 빛날 전망이다.



'상의원'은 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이 열연을 펼쳤다. 12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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