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정우성과 일 얘기 안해..사적인 얘기만”

[OSEN=정준화 기자]배우 이정재가 '절친' 정우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정재는 2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화 ‘빅매치’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와 그간의 근황 등을 전했다.

이날 이정재는 정우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와 만나 일적인 이야기는 거의하지 않고, 사적인 이야기들을 나눈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의 시나리오와 취향 그리고 작업하는 방식이 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들을 깊게 하지는 않는다. 참견 아닌 참견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영화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로부터 납치된 형 영호(이성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익호(이정재)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생결단'(2006) '고고70'(2008)을 연출한 최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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