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이민호 실제성격, 내가 아는 배우 중 최고" 극찬

최진혁 "이민호 실제성격, 내가 아는 배우 중 최고" 극찬

2014.06.25. 오전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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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최진혁이 이민호의 실제성격을 극찬했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 수'(조범구 감독,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제작) 미디어데이에는 조범구 감독을 비롯, 배우 정우성, 안성기, 이범수,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의 한 수'에서 행동대원이자 승부조작 브로커 선수를 연기한 최진혁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민호에 대해 "내가 아는 배우들 가운데 최고 성격의 소유자"라고 치켜세웠다.



최진혁은 "(이)민호가 정말 괜찮은 친구더라. 어린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선후배, 스태프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 대단했다. 그 점에선 정우성 선배와 비슷한 모습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도 그렇지만 민호도 좋고 싫음이 분명한 친구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아는 민호는 굉장히 소박하면서도 털털하다"며 "심지어 귀여운 구석도 있다. 내가 무척 좋아하는 동생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다. '뚝방전설'(06), '퀵'(11)을 연출한 조범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7월 3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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