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 22년만에 재개봉

박찬욱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 22년만에 재개봉

2014.04.22.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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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 '달은...해가 꾸는 꿈'이 22년 만에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는다.



'공동 경비구역: JSA'부터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박쥐',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에 이르기까지 연출작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박찬욱 감독의 데뷔작 '달은... 해가 꾸는 꿈'이 IPTV, 디지털케이블,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24일부터 관객을 만난다.



지난 1992년 개봉한 '달은...해가 꾸는 꿈'은 보스의 여자를 사랑한 조직원의 복수와 배신, 그리고 뜨거운 사랑을 그린 느와르 액션 멜로다.



그 동안 접할 수 있는 매체가 없어 궁금증만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이번 디지털 개봉을 통해 박찬욱 감독의 첫 번째 영화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다.



스물 아홉살 청년 박찬욱의 재기 넘치는 연출과 거장으로의 발전가능성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달은...해가 꾸는 꿈'은 디지털 개봉과 함께 HD급으로 리마스터링돼 그 시절의 정서에 지금 시대의 감성까지 함께 더할 수 있게 됐다.



'달은..해가 꾸는 꿈'은 나현희, 이승철, 송승환, 방은희, 이기열, 김동수, 박준영, 임윤규 등이 열연을 펼쳤다.



김수정 기자 사진=영화 '달은...해가 꾸는 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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