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유이X이장우, 차화연 때문에 이별 “좋아하는 척 했다” [종합]

‘하나뿐인 내편’ 유이X이장우, 차화연 때문에 이별 “좋아하는 척 했다” [종합]

2018.11.18. 오후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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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이장우에게 눈물의 이별선언을 했다.



18일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선 도란(유이)이 대륙(이장우)과 헤어지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도란과 대륙이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영은 도란을 불러내 아들 대륙에게서 떨어지라고 말했다. 회사도 그만두고 시어머니 금병을 돌보러 오는 것도 그만두라고 덧붙였다. 도란은 눈물을 흘렸고 결국 대륙과 이별하기로 결심했다.



도란은 유학을 핑계로 회사를 그만두기로 했다. 이를 알게 된 대륙에게 도란은 “저 본부장님 그만 만나고 싶어요. 우리 헤어져요”라고 말했다.



그녀는 “솔직히 본부장님 집안에서 반대할거 뻔하고 인사 갔다가 어떤 일을 당할지 생각만 해도 피곤해진다. 그냥 유학가서 내가 하고 싶은 공부하면서 내가 원하는대로 살겠다”고 말했다.



자신과 결혼해서 유학을 가자는 말에 도란은 “본부장님 별로 안 좋아해요. 본부장님이 좋다고해서 흔들렸던 것은 집안 재산 타이틀 그런 게 욕심났던 거 같아요. 근데 인사가려고 하니까 모든 게 아닌 거 같아요. 억지로 본부장님 좋아하는 척 하면서 가족들한테 눈치 보며 살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도란은 집에 돌아와 숨죽여서 오열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대륙은 도란의 말을 믿지 않았고 그녀에게 계속 매달렸다. 그러나 도란의 결심은 확고했다.



집에 찾아와 대문을 두들기자 엄마 양자에게 “문 열어주지 말라”고 말했다. 그녀는 “저 사람 나하고 상관없는 사람이다. 헤어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 주제를 아니까 헤어졌다. 본부장님하고 나는 인연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수일이 도란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애를 썼지만 그녀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은영은 도란에게 전화를 해서 절대 대륙을 만나지 말라고 강조했고 도란은 “다시는 본부장님 만나지 않을테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도란을 찾아온 대륙은 “내가 싫다는 말 진심이냐”고 물었고 도란은 “네”라고 대답했다. 대륙은 “그래요. 헤어집시다”라며 분노하며 돌아섰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하나뿐인 내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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