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우리보고 ‘듣보’라고…어린 팬 사로잡고파” [인터뷰]

노을 “우리보고 ‘듣보’라고…어린 팬 사로잡고파” [인터뷰]

2018.11.17. 오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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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라는 말, 신선했다”



그룹 노을이 돌아왔다. 노을은 얼마 전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새 앨범 관련해 소개를 전했다.



가장 먼저 강균성은 “별을 통해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무엇을 이루지 못하고 얻지 못해도 소중한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다.



나성호는 “강균성 이야기대로 하루하루가 만만치 않다. 너는 지금도 충분히 잘 살고 있다. 있는 그대로도 빛나고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을은 얼마 전 버스킹에도 도전했다. 강균성은 “무대라는 것이 어떤 공간일 수 있다. 버스킹은 그 사람 자체가 무대처럼 다가온다. 다음에는 스피커나 마이크 없이 해보고 싶다”고도 소감을 전했다.




15년간의 케미 비결에 대해서도 말했다. 멤버들은 “비결이 있었다면 오래 못가는 가수가 어디 있겠냐. 우리도 모르겠다. 돌아보니까 모나지 않은 성격, 의견들을 수렴해줄 줄 아는 마음들, 음악적인 방향성과 색깔이 같았다. 정의내릴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노을 멤버들은 “댓글에 초등학생들이 우리보고 듣보라고 하더라. 사재기했다고. 신인가수라고 생각했나보다. 신선했다. 요즘 어린 팬들이 많다. 노리고 싶다”고 웃어 보였다.



노을은 최근 미니 앨범 ‘별’로 컴백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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