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김재영이 류혜영을 위해 드릴을 들고 나섰다.
13일 방송된 올리브 ‘은주의 방’에서 은주(류혜영)는 세면대 리폼에 도전했다.
이를 위해선 드릴을 필요로 한 바. 이에 은주는 민석(김재영)에게 전화를 걸어 “이제 민석 군은 우리 집으로 드릴을 들고 오는 걸로”라고 주문했다.
당황한 민석이 사용처를 물으면 은주는 쓸 일이 있다고 얼버무렸다. 세면대를 고칠 거냐는 민석의 물음에 은주는 “귀신 같이 맞히네. 민석 군, 그럼 곧 봅시다”라며 웃었다.
은주의 집을 방문한 뒤에도 민석은 “드릴 처음 쓰는 거지? 쓰지 마”라고 은주를 만류했다. 은주는 “세상 모든 일엔 처음이란 게 있는 거거든. 우리 사회가 신입을 안 키우면 언제 신입이 경력직 하냐?”라며 고집을 부렸다. 결국 민석은 은주를 대신해 드릴을 들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올리브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