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아륜, 동성 스캔들 후 사과 "사생활 관리 못해 죄송" [룩@차이나]

염아륜, 동성 스캔들 후 사과 "사생활 관리 못해 죄송" [룩@차이나]

2018.11.08.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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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아륜, 동성 스캔들 후 사과 "사생활 관리 못해 죄송" [룩@차이나]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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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인기 그룹 비륜해 출신의 염아륜이 동성 스캔들 보도 후 사과했다.



7일 중국 시나연예는 염아륜이 3명의 남자를 동시에 만났다는 대만 매체의 폭로 보도 후 소속사를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 입장문에서 염아륜은 "나 자신의 사생활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이런 사태가 벌어진데 대해 정말 죄송하다"면서 "누군가에게 진지한 감정을 줬지만 끝낼 때 좋게 정리하지 못해 예상치 못하게 이런 일이 벌어져 상처를 받은 분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어 염아륜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배우겠다. 보도로 상처를 받은 이들에게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 그리고 줄곧 나를 지지해준 가족과 친구, 팬들께도 매우 죄송하고, 소속사의 포용과 존중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남성은 대만 현지 주간지를 통해 염아륜과 교제했으며, 염아륜이 자신과 교제 중 2명의 남자와 외도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염아륜이 남성들과 입을 맞추는 사진도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염아륜은 해당 주간지에 "나와 친구 사이의 사적인 교류에 대해 여러분이 지나치게 확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보도 뒤 파문이 커지자 사과로 입장을 바꾸었다. 단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대만 유명 아이돌 그룹 비륜해의 멤버로 2006년 데뷔한 염아륜은 현재 배우, MC로 활약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징저우칸 유튜브 채널(염아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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