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평소 몸무게도 38kg, 다이어트·연기 생각 無"

신지수 "평소 몸무게도 38kg, 다이어트·연기 생각 無"

2018.10.22. 오전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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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몸무게를 공개한 뒤 일부 네티즌들의 걱정을 자아낸 배우 신지수가 평소 몸무게, 육아 고충, 향후 계획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신지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평소 몸무게는 37-8kg이었어요. 늘 언젠가부턴가요. 저 키 작아요. 153.5cm(키 물어보시는 디엠이 폭주하네요?). 그래서 실제로 보면 마른 편이긴 하지만 크게 징그럽지 않아요. 생활하는데 힘들지도 않았고요. 다이어트 하지도 않고 할 생각도 없고요"라고 설명했다.



신지수는 이어 "너무 바쁜 요즘 시간이 생긴다면 밥 좀 편히 먹고 싶고 잠을 자고 싶습니다. 특히 하나를 선택하라면 잠을 선택할 거예요. 극장 가고 싶지도 않고 놀고 싶지도 않네요. 다 겪으셨겠지만. 제 아이는 탄생 이후 제가 화장실가는 시간 빼고 제 품에서 제 팔에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없을 정도예요. 뭐 대충 상황짐작? 암튼 자랑이 아니라 위로와 공감을 얻고 싶은 마음에 육아소통하는 요즘이랍니다. 하하, 연기는 당분간 할 생각 없고요. 예능과 소소한 섭외 문의는 지금 회사 들어갈 생각도 없는지라 남편이 매니저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다 거절을 해주네요? 절 많이 아껴요 하하"라고 근황과 계획도 전했다.



신지수는 "캐스팅 문의는 남편을 설득 바랍니다"라고 위트 있는 한 마디를 덧붙였다.



한편 신지수는 지난해 네 살 연상의 음악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해 올해 5월 득녀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신지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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