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X유혜원, 열애설 의혹에 YG 이틀째 ‘묵묵부답’ [종합]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신인 배우 유혜원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틀째에도 관심이 뜨겁지만, YG엔터테인먼트 측만 묵묵부답이다.

지난 19일 승리와 유혜원이 열애설이 불거졌다. 중국 대만 등 중화권 매체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한 것.

특히 보도에 따르면 승리와 유혜원이 무려 1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이 같은 시기와 장소에서 찍은 사진과 커플 아이템 등을 정황 증거로 구체적으로 제시, 열애를 확신하기도.

이후 승리와 유혜원 열애설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유명 포털사이트 검색어까지 오를 정도. 이에 유혜원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와 열애설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반면, 승리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 어떤 입장도 없었다.

그 와중에 승리와 유혜원이 포옹하는 사진까지 등장, 온라인을 통해 일파만파 퍼졌다. 해당 사진은 승리가 지난 1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찍은 사진과 인상착의가 똑같아 더욱 의심을 받았다.

하루가 지난 20일에도 승리와 유혜원의 열애설은 주목받고 있다. 그럼에도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이다.

최근 YG 엔터테인먼트는 각종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YG 전자’ 중국 비하 논란에 이어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와 관련된 지라시가 나돌았다. 그 때마다 YG 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직접 SNS에 해명했다. 하지만 승리의 열애설에는 침묵이라니, 달라도 너무 다른 대처가 아닌가 싶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샛별당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