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정유미 염문설, 조정석·양지원까지…★울린 ‘근거 없는’ 지라시 [종합]

나영석·정유미 염문설, 조정석·양지원까지…★울린 ‘근거 없는’ 지라시 [종합]

2018.10.18.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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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배우 정유미, 조정석, 가수 양지원이 근거 없는 지라시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나영석PD와 정유미의 염문설이 적힌 지라시가 퍼지며 논란을 모았다. 어제(17일)에 이어 오늘(18일)까지, 파장은 거셌다.



양측은 결국 입장까지 밝혔다. 나영석 PD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며,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저 개인의 명예와 가정이 걸린 만큼 선처는 없을 것임을 명백히 밝힙니다. CJ ENM 및 변호사가 이와 관련한 증거를 수집 중이며, 고소장 제출을 준비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한 가지 슬픈 일은 왜, 그리고 누가, 이와 같은 적의에 가득 찬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퍼뜨리는가 하는 점입니다. 너무 황당해서 웃어넘겼던 어제의 소문들이 오늘의 진실인 양 둔갑하는 과정을 보며 개인적으로 깊은 슬픔과 절망을 느꼈습니다. 관련한 사람 모두에게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유미 측 또한 “현재까지도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사실 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습니다. 말도 안 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합니다”라고 분노했다.



또 “당사는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 마쳤고, 오늘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고 또는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조정석도 지라시에 당했다. SNS를 통해 조정석의 사생활과 관련된 지라시가 유포됐다. 여기에는 가수 양지원과 연인 관계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이에 대해 조정석 측은 “그동안 당사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정석이기에 근거 없는 소문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수하고, 강력한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라며 “그러나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관련해서 배우 당사자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정석 측은 “당사는 추후 악성루머, 허위사실 및 인신공격성 발언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관련 댓글 등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합니다.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나영석, 정유미, 조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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