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직접 전한 결혼 소식 “저, 품절됐어요”

개그우먼 이수지가 오는 12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직접 전한 기쁜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계속되고 있다.

이수지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이수지가 품절되었음을 알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사랑하는 짝꿍과 평생을 함께 해보려 한다. 좀 더 많은 분들께 축복을 받고 싶어서, 라디오를 통해 전해 드리려고 한다”라며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수지는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남자친구와 손잡고 번쩍 뛰어오른 사진을 게재했다. 얼굴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잘 맞는 한쌍임을 짐작게 한다.

한편 이수지의 열애 소식은 지난 1월, TV리포트의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수지의 남자친구는 훈훈한 외모를 지닌 평범한 회사원으로 3살 연하. 두 사람은 서로에게 푹 빠져 공공연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등 사랑을 키워왔다. 이수지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이수지), 이수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