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거미X이은아 김경호X곽동현, 원조 가수들의 승리[TV줌인]

‘히든싱어5’ 거미X이은아 김경호X곽동현, 원조 가수들의 승리[TV줌인]

2018.10.08. 오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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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히든싱어들의 승리다. 거미 이은아와 김경호 곽동현이 그 주인공이다.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선 제 2대 베스트 커플을 뽑는 도플싱어 가요제가 공개됐다.



거미와 이은아가 제 1회 도플싱어 가요제에 이어 2회 대회까지 석권하며 2관왕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들은 ‘어른 아이’와 ‘You Are My Everything’을 노래하며 놀라운 싱크로율과 호흡을 뽐냈다.



특히나 거미는 올 겨울 오랜 연인이자 배우 조정석과의 결혼을 앞둔 상황. 거미의 겹경사에 객석은 박수로 축하를 보냈다.



준우승의 영광은 ‘히든싱어’ 개국공신 김경호와 곽동현이 안았다. 이들은 지난 2012년 ‘히든싱어’ 파일럿 방송에 출연해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바.



그 결과 ‘히든싱어’는 정규편성에 성공, 모창능력자인 곽동연은 ‘팬텀싱어’를 거쳐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지금은 김경호와 한솥밥을 먹는 사이라고.



이날 김경호와 곽동현은 ‘금지된 사랑’을 노래하며 최고의 호흡을 뽐냈다. 대부분의 패널들이 곽동현을 김경호로 확신한 가운데 김경호가 그 이유를 밝혔다.



김경호는 “리허설 땐 이렇게 안 불렀는데 못 맞히게 하고 싶은 거다. 시간이나 6년이자 지나지 않았나. 이제 내가 곽동현의 흉내를 내려고 했다. 너무 속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경호는 6년 만에 ‘히든싱어’에 돌아온데 대해 “세트가 첨단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세상에 6년 전과 느낌이 똑같더라. 통 안에서 나는 또 덜덜 떨고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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