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형사처벌 받나…경찰, 상해혐의 적용 검토

구하라 형사처벌 받나…경찰, 상해혐의 적용 검토

2018.10.06.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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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가수 구하라에게 상해혐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OBS에 따르면 경찰은 앞서 전 남자친구가 구하라의 '일방 폭행'을 주장하며 공개한 전치 3주의 진단서를 토대로 이 같은 판단을 내렸다.



조대진 변호사는 "남자친구가 명백하게 상처가 있다. 전치3주 정도가 나왔는데 그냥 폭행이라고 보기에는 상처가 좀 중한 거 같아서 상해죄의 고의가 있는 걸로 판단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폭행죄 같은 경우는 당사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 불벌죄인데 상해죄 같은 경우에는 피해자가 원치 않아도 처벌해야 하기에 구하라가 어떤 처벌을 받게 될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인 동갑내기 헤어디자이너 A씨와의 폭행 사건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최근엔 A씨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구하라를 협박했다는 내용이 추가 폭로되면서 해당 사건에 대한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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