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어벤져스' 선미·이준석도 깜빡 속은 성대모사 능력자들 [종합]

성대모사 실력자들이 등장했다. 스타들까지 속인 보이스 어벤져스. 감탄이 절로 나온다.

26일 방송된 KBS2 '보이스 어벤져스'에서는 최민식, 장혁, 주현, 조상건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이 중 단 하나만 진짜, 나머지는 성대모사다. 패널들은 "정말 하나만 진짜냐"고 놀랐다.

결과는 3번 주현의 목소리가 진짜. 나머지는 성대모사 능력자 양승원, 최기섭, 임준혁의 목소리로 알려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자료화면이 공개됐다. '부산 문재인' 이상목은 문재인 대통령의 성대모사를 하며 감탄을 안겼다. 이상목은 실제 문재인 대통령과 한 무대에 선 적이 있다고 말하며 "저를 알아봐주시고 와락 안아주셨다"고 털어놨다.

문재인 대통령의 문제는 2번이 정답. 이외에는 이상목, 이상민, 정성호의 성대모사로 밝혀졌다.

이후 임준혁, 박상우는 바비킴, 김종서, 윤도현, 자이언티, 지드래곤, 조용필, 민경훈, 김건모 등의 성대모사로 '거위의 꿈'을 열창하며 감탄을 안겼다.

또한 정치인 복사기 이상민과 중국어 실력자 변승윤은 컬투 김태균, 유민상, 선미, 이준석을 속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보이스 어벤져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