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도경수♥남지현, 혼례→첫날밤→결혼생활 “유쾌+달콤”[종합]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남지현, 혼례→첫날밤→결혼생활 “유쾌+달콤”[종합]

2018.09.17. 오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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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례에서 첫날밤까지. 도경수와 남지현이 역사를 다시 썼다.



17일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 3회에선 이율(도경수)과 홍심(남지현)의 첫날밤이 그려졌다.



이율과 홍심이 우여곡절 끝에 혼인을 올렸다. 음과 양의 조화로 비가 내리면 두 남녀는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홍심은 여전히 착잡한 모습이었다. 역모 죄로 집안이 멸문지화를 당하고 생사도 알 수 없게 된 오빠에 대한 걱정 때문.



여기에 첫날밤 고민도 한 몫 했다. 노골적으로 불편함을 토로하는 이율에 홍심은 “나도 불편해”라고 받아쳤다.



이 와중에 이율이 줄줄 불만을 늘어놓으면 홍심은 그에게 장난스럽게 다가갔다. 이율이 “손끝 하나 닿아선 아니 된다고 하지 않았느냐”라 거부했음에도 홍심은 “이렇게 혼례까지 올리게 된 마당에 별 수 있나요?”라며 익살맞은 웃음을 지었다.



한술 더 떠 이율의 옷고름까지 풀었다. 이에 이율은 “이 무슨 해괴망측한 잣이냐!”라 외치며 홍심을 바닥에 눕혔으나 여기까지였다. 역사는 만들어지지 않았다. 이율은 “경고하지. 두 번 다시 나한테 음란마귀 같은 짓을 하지 말게”라고 명했다.



이어진 결혼생활. 이율은 옷도 식사도 모두 불만투성이였다. 원득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한 모습. 홍심은 연 씨에 “저런 사람을 나한테 소개시켜준 거여?”라며 황당함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선 왈패들과 시비가 붙었다 멍석말이 신세가 되는 이율과 홍심의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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