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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까지 등 돌린 강성훈, 왜 프로답지 못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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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9-11 19:15

그룹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팬미팅 수익금 횡령 의혹으로 피소 당한 것. 이로 인해 강성훈의 팬들은 등 돌렸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뒤늦게 수습하는 꼴이 됐다.



이번 강성훈 사태는 팬들에 의해 알려졌다. 일부 팬들이 언론사에 강성훈의 횡령 의혹과 증거를 제보한 것. 이에 따르면 강성훈의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회사명 Forever2228)는 허술한 운영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고, 영상회를 통해 모금된 1억 여 원의 행방까지 묘연하다.



지난해 4월 후니월드 측은 강성훈의 데뷔 20주년 영상회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관련 수익금은 젝스키스라는 이름으로 기부될 것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강성훈의 팬클럽이 제시한 정산서에는 정확한 금액 사용 내역이 명시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후니월드는 유료 팬클럽이지만, 굿즈 역시 부실하거나 받지 못한 팬들이 많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후니월드 운영자인 A 씨가 강성훈의 여자친구라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사태는 심각해졌다.



이와 관련해 후니월드 측은 팬카페에 “최근 떠도는 소문 중 운영자와 관련해 여자친구라는 얘기는 딱 대놓고 말하겠다. 그냥 소문은 소문일 뿐 더 이상은 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 확대 해석 삼가 해주길 바란다”라고 해명의 글을 남겼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강성훈은 시끄러웠다. 지난 8일부터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 이로 인해 강성훈은 대만 측으로부터 피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YG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강성훈 단독 팬미팅을 통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조속히 문제점들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뷔 21년차 강성훈은 침묵을 지켰다. 사태가 커졌음에도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 자신의 잘못이 아니더라도, 팬들에게 사과하는 것이 먼저 아닐까. 우여곡절 끝에 젝스키스로 데뷔할 수 있었던 것도 팬들 덕분일텐데, 아무리 봐도 강성훈은 끝까지 프로답지 못하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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