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거미, 5년 열애→결혼 계획 발표→준비 척척 ‘진행 중’ [종합]

5년 열애 끝에 올해 하반기 결혼 계획을 알린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 커플. 지난 7월 웨딩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 번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7월 하순, 제주도에서 비밀리에 웨딩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올 하반기 결혼 계획이 있음을 알린 두 사람이 결혼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다.

조정석과 거미는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째 변함없이 사랑 중이다. 지난 6월 조정석은 자신의 팬카페에 거미와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아직 세부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올해 제가 결혼을 하려 한다.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던 사람이기에 그리고 앞으로도 제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웨딩화보 촬영에 대해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올해 결혼을 결정한 것은 맞으나, 결혼 준비와 예식을 비공개로 진행하길 원하고 있다. 결혼 계획은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조정석, 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