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누군가에겐 꿈인 윰댕♥대도서관의 결혼생활[TV줌인]

‘랜선라이프’ 누군가에겐 꿈인 윰댕♥대도서관의 결혼생활[TV줌인]

2018.07.21. 오전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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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취미를 공유한다는 것. 누군가에겐 꿈같은 이야기가 윰댕 대도서관에겐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었다.



20일 방송된 tvN ‘랜선라이프’에선 윰댕 대도서관 부부의 웃음만발 게임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부부는 항아리 게임으로 랜선 대결을 펼쳤다. 게임을 제안하고 의욕을 보인 건 대도서관 쪽. 그러나 정작 게임이 시작되면 대도서관은 주체할 수 없는 흥분이 자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윰댕은 늦은 출발에도 우위를 점하나 항아리 게임의 마수는 곧 그녀를 덮쳤다. 그녀는 앞서 대도서관이 그랬듯 흥분된 어조로 “꺼져, 이 자식아”라고 소리치는 것으로 스튜디오의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더구나 이 게임의 승자는 없었다. 윰댕도 대도서관도 제한시간 안에 게임을 클리어하지 못한 것.



이들에게 주어진 벌칙은 무한 댄스대결로 끝없이 이어지는 댄스지옥에 부부는 금세 녹다운이 됐다.



대도서관의 입에서 다시금 육두문자가 튀어 나왔을 정도. 대도서관은 ‘착한 방송’의 선두주자로 앞서 밴쯔는 “대도서관을 보면서 방송을 시작했다. 욕설 없이 방송하면 사랑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남다른 대도서관 사랑을 밝힌 바 있다.



방송이 끝나고 스튜디오의 출연자들도 지옥의 무한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 모두 기진맥진해 비명을 지르는 상황 속 이영자는 투혼을 발휘해 열정의 댄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박수를 받았다.



김숙은 “나도 게임 중독이었다. 그때 내 꿈이 부부가 함께 게임 중독인 것이었다”라며 부부의 결혼생활에 부러움을 표했다.



윰댕 대도서관 부부에겐 일상인 하루, 누군가에겐 꿈같은 시간이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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