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욱환, 무더위 속 새로운 시작……축복 가득한 결혼식 [종합]

배우 여욱환이 오늘(20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여욱환 20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K 호텔에서 두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을 앞두고 여욱환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웨딩화보를 공개하고 “결혼해요. 유부남. 행복하게 잘 살게요. yourbigday”라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욱환은 2001년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다. 이후 ‘논스톱3’ ‘자명고’ ‘드라마 스페셜-여름 이야기’, 영화 ‘쌍화점’ ‘어우동: 주인 없는 꽃’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나의 아름다운 신분 세탁소’에 출연했으며, 지난 5월 말까지 연극 ‘칼집 속에 아버지’로 관객들과 만났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여욱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