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2커플+재방문연인 탄생... ‘선다방’은 여전히 핑크빛 입니다

[TV줌인] 2커플+재방문연인 탄생... ‘선다방’은 여전히 핑크빛 입니다

2018.06.18. 오전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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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커플 탄생에 재방문 커플까지. ‘선다방’은 여전히 핑크빛이었다.



17일 방송된 tvN ‘선다방’에선 여섯 남녀의 맞선 결과가 공개됐다.



4시 남녀가 설렘을 나눈 가운데 유인나는 4시 여성의 소개팅 룩에 관심을 보였다. 그녀는 은은한 핑크빛 의상에 메이크업으로 멋을 낸 여성에 “저 스타일과 하나가 된 느낌이다. 소개팅에서 차림새가 중요하다는 걸 또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쉼 없이 대화를 나누고 취미를 공유했다. 2시간 째 이야기꽃이 피어나면 유인나는 “슬슬 갈까 이런 분위기가 없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여기에 최초의 재방문까지 성사됐다. 직진으로 유명했던 두 남녀가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선다방’을 찾은 것이다.



11일의 짧은 시간이었으나 두 남녀에겐 깊은 사랑의 시간. 이에 카페지기들의 뿌듯함도 커졌다.



마지막 8시 남녀는 신경과 전문의 여성과 비철금속회사 남성이다. 여성의 특별주문은 자신의 말이 길어질 경우 아이스워터를 가져다 달라는 것.



여성은 긴장한 모습이나 막힘없이 대화를 이어나갔다. 최선을 다해 좋은 짝을 찾고 싶다는 여성에 남성은 “좋은 생각이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여성은 20대 시절 꿈꿨던 결혼과 2세 계획도 공개했다. 그녀는 “의대졸업 후 28살쯤에 결혼을 하고, 1년 뒤에 임신, 32살쯤엔 둘째아이를 낳고 싶었다. 커리어 쌓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꿈꿨다. 인생이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더라”고 씁쓸하게 털어놨다. 남성은 “그게 (인생의) 매력 아닌가”라며 여성을 달랬다.



이제 결과 공개의 시간. 시작부터 4시 남녀가 투하트를 나눈 가운데 투하트가 예고됐던 7시 남녀는 아쉽게도 맺어지지 않았다. 마지막 8시 남녀는 투하트로 맺어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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