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이준기, 안내상 장례식에서 오열 ‘혼신의 연기’ [종합]

‘무법변호사’ 이준기, 안내상 장례식에서 오열 ‘혼신의 연기’ [종합]

2018.06.09. 오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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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법변호사’ 이준기, 안내상 장례식에서 오열 ‘혼신의 연기’ [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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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가 안내상의 장례식에서 폭풍오열하는 연기로 시선을 모았다.



9일 tvN '무법변호사‘에선 봉상필(이준기)이 외삼촌 최대웅(안내상) 살인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하재이(서예지)가 그의 변호사로 나서는 모습이 방송됐다.



하재이는 봉상필이 무죄라는 사실을 확신했고 그의 변호사가 됐다. 이어 하재이는 봉상필이 외삼촌의 장례식에 갈 수 있도록 차문숙을 찾아가 고개를 숙였다.



하재이의 부탁으로 결국 차문숙은 봉상필이 최대웅의 장례식에 갈수 있도록 조치했다. 봉상필은 사랑하는 외삼촌의 장례식에 가서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삼촌...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죄송합니다. 삼촌”이라고 말하며 최대웅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이어 다시 구치소로 돌아간 봉상필에게 외삼촌을 죽게 만든 진범인 안오주(최민수)가 찾아왔다. 봉상필은 안오주에게 “왜 내가 아니라 외삼촌이었지?”라고 물었고 안오주는 “봉상필이 니는 하이라이트야. 밥먹을 때도 최고로 맛있는 반찬은 맨 끝에 먹는다아이가”라고 말하며 섬뜩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니 사람들 살리고 싶으면 그 안에서 숨소리 하나 내지말고 그렇게 살그라”고 협박했다.



이에 봉상필은 “차판사는 내 변호사한테 재판 이기라고 하고 너는 날 죽이려고 하네? 차판사 속셈을 너까지 몰라서야 되겠어?”라고 도발했다.



이날 재이가 봉상필의 변호사로 나섰지만 1차 공판에선 봉상필의 과거를 물고 늘어지는 검사측의 주장과 가짜증인의 등장으로 봉상필 측이 열세를 보였다.



이에 하재이를 돕기위해 재이의 엄마가 안오주와 차문숙의 과거가 담긴 사진을 건네며 새 국면을 예고했다.



한편, 감옥에 있던 봉상필은 그가 외삼촌을 죽였다고 믿은 다른 조폭에게 공격을 당하고 스스로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칼을 배에 꽂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무법변호사’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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