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물 대신 샤워기…정우성,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배우 정우성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정우성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최초의 요양병원 건립과, 그리고 완공이 될 때까지 여러분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 영상을 게재했다.

정우성은 얼음물 대신 샤워기 물을 맞으면서 다음 주자로 배우 김의성, 배성우, 고아성을 지목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참가자가 다음 주자 세 명을 지목하고 24시간 안에 이 도전을 받아들여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정우성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