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故 아비치 추모…“의미와 영감을 준 인물”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故 아비치 추모…“의미와 영감을 준 인물”

2018.05.21.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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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체인스모커스가 얼마 전 숨진 천재 DJ 고(故) 아비치를 추모했다.



체인스모커스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BBMA / BBMA)에 할시와 함께 시상자로 참석했다.



시상에 앞서 체인스모커스는 “아비치는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주고, 또 영감을 줬다”고 추억했다. “그와 함께 일한 것은 기쁨이자 영광이었다. 그의 소식이 더 슬프게 들려오는 이유다. 모두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도 덧붙였다.



영국 BBC 등에 의하면, 아비치(팀 버글링)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비치의 가족들은 “팀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 평화를 찾아 떠났다”고 숨겨졌던 사인이 자살임을 암시했다.



아비치는 2011년 발표한 곡 ‘Levels’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EDM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을 들어온 인물이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아비치는 1960~1980년대 음악을 듣고 자랐다”며 “그 모든 (시대의)영혼을 자신의 음악 속에 통합시켰다”고도 애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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