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베컴 "축구 좋아하는 건 딸 뿐…가슴 아프다"

[할리웃통신] 베컴 "축구 좋아하는 건 딸 뿐…가슴 아프다"

2018.05.14.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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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이 축구를 하지 않는 세 아들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더 그레이엄 노튼 쇼'에 출연한 데이비드 베컴은 자신처럼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는 딸 하퍼(6) 뿐이라고 밝혔다. 베컴은 3남 1녀를 두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은 "하퍼는 축구를 사랑한다. 매주 일요일 축구를 한다"면서 "아들들은 더 이상 축구를 하지 않는다. 정말 가슴 아프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아들들에게는 재능이 있지만 이제 누구도 축구를 하지 않는다. 그러니, 하퍼에게 달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99년 빅토리아 베컴과 결혼한 데이비드 베컴은 장남 브루클린(19), 차남 로미오(15), 셋째 아들 크루즈(13), 막내딸 하퍼를 뒀다. 브루클린은 뉴욕에서 사진 공부를 하고 있으며 둘째는 패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셋째는 음악계 데뷔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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