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꼭 잡고’ 한혜진, 남은 시간 ‘한 달’…마지막 데이트 시작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한혜진이 시한부를 선고 받은 가운데 장용-이나윤과의 따사로운 데이트가 포착돼 애틋함을 유발한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연출 정지인 김성용/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세이온미디어/이하 ‘손 꼭 잡고’)가 종영까지 단 2주를 남겨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한혜진(남현주 역)이 아버지 장용(남진태 역), 딸 이나윤(김샛별 역)과 밝은 햇빛 아래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한혜진이 시한부 한 달을 선고 받은 바,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한혜진-장용-이나윤의 데이트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현주가 시한부를 선고 받은 만큼 병세가 악화된다. 그만큼 더욱 가슴 아프고 뭉클한 전개가 펼쳐지며 시청자분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