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의료사고 후 밝은 근황 "잘 지내고 있어요"

최근 의료사고를 당해 안타까운 반응을 자아낸 배우 한예슬이 자신을 걱정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예슬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잘 지내고 있어요. 꼭 보답할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노랑머리를 뒤로 묶고서 미소를 짓고 있는 한예슬의 셀카가 담겼다. 한쪽 눈은 손으로 가렸지만, 입가의 미소가 용기를 얻은 듯하다.

한예슬은 지난 20일 자신의 의료사고를 직접 알렸다.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는 것. 이후 병원 측은 사과와 보상을 밝혔고,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가 됐다.

한예슬은 이후에도 사진을 공개하며 아물지 않는 상처 만큼 다친 마음을 호소했다. 팬들은 그런 그녀를 응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