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이노베이터” 故 아비치를 기억하며…마돈나·아담 램버트와 협업한 ★

“팝 이노베이터” 故 아비치를 기억하며…마돈나·아담 램버트와 협업한 ★

2018.04.21.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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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을 주류로 이끌었던 스웨덴 DJ 아비치가 2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아비치는 오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비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아비치로 알려진 팀 베릴링을 잃게 됐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매우 슬프다”면서 “가족들이 비탄에 빠져있는 만큼 힘든 시기에 사생활 보호의 필요성을 존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비치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추가 성명은 없을 전망.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아비치를 애도하며, 생전 그의 업적을 꼽아봤다. 버라이어티는 “아비치의 짧은 경력 중, 가장 결정적인 순간은 2012년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라고 분석했다. 마돈나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언급한 것.



버라이어티는 “아비치는 수많은 예술가와 함께 일했다”며 “나일 로져스, 아담 램버트, 이매진 드래곤스 등이 그렇다”고 전했다. “아비치는 1960~1980년대 음악을 듣고 자랐다”며 “그 모든 영혼을 자신의 음악 속에 통합시켰다”고도 호평했다.




아비치의 대표곡은 ‘Wake Me Up’이라고도 말했다. 빌보드 및 스포티파이 차트를 점령했다는 것. 광고 음악으로도 사랑받았다고 한다.



한편 아비치는 급성 췌장염을 비롯해 심각한 건강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2014년에는 맹장 수술까지 받았다고 버라이어티는 덧붙였다.



아비치를 향한 해외 스타들의 애도 물결은 이어지고 있다. 아담 램버트, 나일 로져스, 제드, 찰리 푸스, 캘빈 해리스, 이매진 드래곤스 등이 고인을 향한 슬픔을 토로하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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