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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현관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하현관은 20일 새벽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하현관은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연출 및 배우로 활동해왔다. 알려진 출연작은 몇 편이 되지 않는다. '사생결단' '부적격자' '미스진은 예쁘다'가 하현관이 쌓은 필모그래피.
특히 '미스진은 예쁘다'로 하현관은 40대 중반이 넘어 2011년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남자배우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배우로서 꿈을 더 펼치지 못 하고 눈을 감았다. "안타깝다" "고이 잠드소서" "하늘에서 못다한 연기 펼치길"이라고 추모 메시지가 쏟아졌다.
하현관의 빈소는 부산의료원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22일, 장지는 영락공원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하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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