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이태임, 침묵할수록 엄격해지는 책임의 잣대

[리폿@이슈] 이태임, 침묵할수록 엄격해지는 책임의 잣대

2018.03.20.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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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 돌연 은퇴 선언을 하더니 열애설이 불거졌다. 아직 본인의 입을 통해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받지 못했지만, '설' 만으로도 배우 이태임을 향한 시선이 따갑다. 소속사도 모르게 은퇴 선언을 한 이태임. 책임의 잣대가 엄격해지고 있다.



19일 이태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게재하며 연예계 은퇴를 암시했다. 짧은 글에서는 미련이 없어 보였다. 이태임의 결정이 확고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



당황스러운 건 이태임의 소속사였다. 소속사 측은 은퇴 암시에 대해 금시초문인 상황. 무엇보다 계약 기간도 1년 정도 남아있던 상황에서 이태임의 독단적인 선택이 어이없기만 하다. 이태임은 현재 연락 두절 상태다.



이튿날엔 이태임이 연상의 사업가와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도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과 이 남성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태임은 측근들에게 해외로 출국할 계획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설명이 필요하다. 개인 신상 문제에까지 감놔라 배놔라 할 순 없지만, 적어도 소속사와는 충분히 논의한 뒤 정리했어야 했다. 이태임 본인이 하기 싫다고 한순간에 도망치듯 잠수를 타는 게 33세의 성인이 보여줄 태도는 아니다.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고, 자신을 위해 일해온 사람들에 대한 예의는 지켰어야 했다.



소속사는 언제쯤 이태임과 만날 수 있을까. 또 어떤 결론에 도달하게 될까. 이태임의 말 한마디에 많은 이목이 쏠렸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이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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