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송지효가 밝힌 #김종국 #2세의 꿈(ft.도끼)[종합]

‘미우새’ 송지효가 밝힌 #김종국 #2세의 꿈(ft.도끼)[종합]

2018.03.19. 오전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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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내 며느리 됐으면.”



송지효의 등장에 ‘미우새’ 엄마들이 영입전쟁을 벌였다. 1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송지효가 특별MC로 출연해 엄마들과 함께했다. 스페셜 게스트론 도끼가 출연했다.



이날 송지효는 김종국과의 결혼설에 대해 ‘런닝맨’ 동료일 뿐이라며 쿨 한 반응을 보였다. 송지효는 또 김종국이 ‘잔소리꾼’이라며 “잔소리를 할 때가 정해져 있다. 이를 테면 내가 몸에 좋지 않은 걸 먹을 때 하곤 한다”라고 폭로도 했다.



하드 한 운동으로 가득한 김종국의 일상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송지효를 며느리로 삼고자 하는 엄마들의 ‘영입전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그녀는 “너무 좋고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그러나 “나는 농담이 아니다” “결혼을 해도 작품 하고 싶으면 계속 하면 된다”라는 엄마들의 적극 구애가 더해지면 송지효는 당황해 물 한 통을 비웠다.



2세에 대한 바람도 솔직하게 밝혔다. 송지효는 “결혼한다면 아이는 몇 명 정도 낳고 싶나?”라는 물음에 “어머니가 내 인생에 주신 최고의 선물은 동생이었다. 아이를 낳는다면 적게는 두 명 많게는 세 명까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엄마들은 “요즘 아이 많이 안 낳으려고 하는데 얼마나 예쁜가” “송지효는 아이도 잘 키울 것 같다”라며 또 한 번 송지효에 호감을 보였다.



그러나 송지효의 남동생에 따르면 송지효는 주사가 있는 바. 당황한 송지효는 “남동생을 강하게 키우자는 생각이 있어서 좀 엄하게 다뤘다. 그런데 알코올의 힘으로 더 엄해져서 그렇다”라고 해명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미운 남의 새끼’ 특집으로 도끼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130평 호텔 방에서 만끽하는 화려한 일상이 그것.



이 성공은 맨손으로 이뤄낸 것. 도끼는 아침식사를 짜장면을 먹으며 “내가 어릴 땐 가난해서 짜장면을 먹을 수 없었다. 꿈의 음식이었다. 지금 그 꿈이 이뤄진 거다. 먹고 싶을 때마다 먹을 수 있게 됐으니까”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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