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성추행 의혹 이어 채국희와 결별설 '소속사 묵묵부답'

오달수, 성추행 의혹 이어 채국희와 결별설 '소속사 묵묵부답'

2018.02.23. 오후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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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에 이어 결별설까지 휘말렸다.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23일 성추행 의혹 배우가 오달수라고 실명이 공개된 데 이어, 채국희와의 결별설이 보도됐다.



오달수와 채국희는 2012년 영화 '도둑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최근 6년 열애를 정리하고, 연예계 선후배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와 관련 오달수의 소속사 측은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앞서 인터넷 댓글을 통해 오달수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다. 한 네티즌은 "1990년대 부산 가마골 소극장. 어린 여자 후배들을 은밀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던 연극배우. 이윤택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 명이다. 지금은 코믹 연기하는 유명한 조연 영화배우다. 하지만 내게는 변태 악마 사이코패스일뿐이다. 나는 끔찍한 짓을 당하고 그 충격으로 20여년간 고통받았다.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다른 네티즌 역시 "지금은 유명한 코믹 연기 조연 영화 배우다. 90년대 초반 이 연출가가 부산가마골소극장을 비웠을 때 반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손가락으로 그 곳을 함부로 휘저은 사람이다"고 주장한 바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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