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리턴' 합류 박진희, 고현정 후임 vs 새 인물일까

[리폿@이슈] '리턴' 합류 박진희, 고현정 후임 vs 새 인물일까

2018.02.10. 오후 1: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리폿@이슈] '리턴' 합류 박진희, 고현정 후임 vs 새 인물일까_이미지
AD

배우 박진희는 고현정의 후임이라는 어려운 바통을 이어받을까.



10일 SBS '리턴' 배우들의 전체 대본 리딩이 진행된다. 고현정이 하차하고, 새 배우가 발탁된 후 처음이다. 이날 고현정의 후임으로 내정된 박진희가 등장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고현정의 후임이라는 자리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때문에 박진희는 출연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역할에 대한 궁금증도 크다. 고현정은 변호사 최자혜 역을 맡았는데, 8회 이후 그녀의 이야기가 많이 풀릴 예정. 이에 최자혜 캐릭터 삭제가 어렵고, 박진희가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최자혜 캐릭터를 아예 빼고,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 경우, 배우가 가지는 부담감이 줄어들게 된다.



시청자가 걱정하는 것은 박진희가 현재 임신 5개월차라는 점이다. 반면, 박진희는 이에 대한 걱정은 크게 없는 듯이 보인다. 지난 1월 SNS를 통해 "열일하는 임산부를 꿈꾸며. 임산부도 일할 수 있어요"라고 말한 바 있다.



박진희는 여러모로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고현정의 얘기를 계속하는 대중의 반응이 더욱 그의 부담을 가중시켰을 것. 떠난 사람은 보내주고, 그녀의 결정을 기다려줄 때이다.



한편, 촬영 현장에서 갑질을 하며 갈등을 빚은 고현정은 지난 8일 하차했다. "SBS의 하차 동보를 받아들인다"면서 드라마를 떠나, 돌아오라는 시청자 반응이 이어졌다. 하지만 고현정은 복귀 의사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