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Golf '라이브 레슨70' 윤수정 프로, 사망 뒤늦게 알려져

매주 화, 수요일 오후 방송 중인 JTBC Golf '라이브 레슨 70'의 윤수정 프로가 최근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골프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윤수정 프로의 유족은 21일 윤 프로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이 다녀오셨고 와주시고 계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추모객으로 인해 추모관 측에서 윤수정 프로 개인 추모 장소를 임시로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라며 추모 공간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한 분 한 분 감사함을 전해드리지 못 해 죄송하며 추모관에 다녀와 주신 분, 오실 분, 윤수정 프로를 사랑해 주신 분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윤수정 프로는 최근 사망했다. 정화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확인 결과, 고인의 유골함은 약 일주일 전 추모관에 안치됐다. 고인의 죽음을 뒤늦게 알고 추모관에 문의가 빗발친 걸로 알려졌다. 추모관 측은 이에 개인 추모 장소를 임시로 만들었다.

'라이브 레슨 70'은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한 초보골퍼부터 골프의 재미에 푹 빠져 필드를 누비는 주말골퍼, 싱글을 꿈꾸는 베테랑 골퍼까지 골프에 대한 사랑과 열의를 지닌 사람들을 위한 레슨 프로그램이다.

윤수정 프로의 팬이라는 한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윤수정 프로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골프 팬들이 공유하고 슬퍼하고 있다. 부디 명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윤수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