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과 故 전태수, 남달랐던 우애만큼 안타까운 비보

하지원과 故 전태수, 남달랐던 우애만큼 안타까운 비보

2018.01.22. 오전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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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태수의 비보가 전해졌다. 하지원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진 고인. 두 사람의 우애가 남달랐던 만큼 안타까움이 크다.



지난 21일 故 전태수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전태수 씨가 1월 21일 향년 34세의 나이로 운명을 달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SBS '왕과 나', KBS2 '성균관 스캔들', MBC '몽땅 내 사랑',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은 전태수는 배우 하지원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졌다.



고인은 생전 "서로 걱정하고 잘 챙겨준다", "마음 속으로 든든하다. 누나가 있어 힘이 된다", "누나가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등의 발언으로 누나 하지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하지원 역시 "자랑스럽다. 나보다 더 멋진 배우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남다른 우애로 잘 알려진 남매인 만큼 이번 비보가 더욱 안타깝게 와닿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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