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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의 진심은 통하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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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1-12 21:51

“나도 이겨냈다.”



백종원의 이 한 마디는 상인의 마음을 돌리기에 충분했다. 12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선 백종원의 골목상권 탐방기가 공개됐다.



촬영을 거부했던 버거가게 주인이 출연을 결심한 가운데 백종원이 반색했다. 앞서 주인은 “이렇게 사는 모습을 주변 사람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라며 거절 이유를 밝힌 바.



이에 백종원은 “나도 이겨냈다. 사장님을 단순하게 방송에 출연시키려는 욕심 없다”라며 그녀를 설득했다.



현장점검에 앞선 영상검증. 버거 주문을 받고 꼼꼼한 손길로 조리와 포장을 마치는 주인장의 모습에 백종원은 “누누이 말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걸해야 한다”라며 웃었다.



그런데 곧장 실수가 눈에 띄었다. 두 번째 손님의 버거가 완성됐음에도 이를 깜빡한 것. 결국 손님은 15분을 기다린 후에야 포장 버거를 받을 수 있었다. 이에 백종원은 “아들도 어머님도 느리다”라며 당황했다.



맛은 어떨까. 백종원은 “맛이 없다. 수제버거에 대한 기대감이 와르르 무너진다. 피클도 짜서 손이 안 간다”라고 혹평했다. 이에 주인장은 “이것 때문에 창피해서 안 하려고 했다”라고 토로하면서도 ‘골목식당’의 솔루션에 적극 따를 것을 약속했다.



백종원은 호의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인 백반 집 부흥에도 발을 벗고 나섰다. 주인장과의 제육볶음 대결을 통해 솔루션을 수용시키려 한 것.



원정이라는 불리함에도 백종원은 매콤한 제육볶음을 만들어냈고, 이 요리는 이대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승리로 이어졌다. 10표 중 7표를 획득했음에도 백종원은 “본전도 못 찾았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골목식당’에 도전한 남창희 고재근과의 만남도 성사됐다. 메뉴선정에서 방향까지 백종원은 오픈 전반에 관여하며 아이디어와 손을 보탰다. 백종원의 이 노력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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