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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쿠시, 셰프 이찬오…마약광풍 시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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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12-16 12:03

YG 소속 쿠시가 마약을 흡입했다. 셰프 이찬오도 마약에 손을 댔다. 쿠시와 이찬오에서 마약사건은 끝이 날까, 본격적인 시작일까.



지난 15일 쿠시와 이찬오의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정황이 보도됐다. 우선 쿠시는 코카인을 흡입, 이찬오는 해시시를 흡입한 혐의다. 이 과정에서 이찬오는 마약을 해외에서 몰래 반입한 정황까지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쿠시는 지난 12일 오후 5시쯤 서초구 방배동 소재 무인 택배함에서 코카인을 가져가려던 상황에서 잠복했던 경찰에게 현장 체포됐다. 경찰 조사를 통해 쿠시는 SNS를 통해 마약을 거래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쿠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 측은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반면 이찬오는 지난 10월 공항에서 해시시 반입이 적발됐다고 보도됐다. 자신 소유가 아니라고 반박했던 이찬오는 소변 검사 결과로 양성 반응을 얻어 지난 14일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찬오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루 사이 쿠시와 이찬오의 체포에 업계 분위기가 동요됐다. 곧 터질 것이라고 심심치 않게 예고됐던 마약사건이 실체가 드러났기 때문. 새해를 앞둔 시점에서 벌어진 터라 관심이 더 쏠렸다.



게다가 쿠시의 경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로 이전 마약사건과 연관돼 주목하게 만들었다. 2011년 일본 클럽에서 대마초를 피웠다는 빅뱅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2010년 해외에서 암페타인(히로뽕)을 반입 후 복용한 투애니원 박봄, 2016년 5월 코카인 대마초를 흡입한 YG엔터테인먼트 스타일리스트 양 모씨, 2017년 2월 전자액상 대마초를 흡연해 군복무 중 체포된 빅뱅 탑까지.



덜미를 잡힌 쿠시와 이찬오를 토대로 연예계 마약사범이 추가로 발생하게 될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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