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픽] '안단테' 김진경이 달라졌다, 차가운 냉미녀

[TV@픽] '안단테' 김진경이 달라졌다, 차가운 냉미녀

2017.12.15.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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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를 바라보는 김진경의 표정이 얼음장처럼 차갑다.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 제작진이 카이를 향해 웃음기 없는 얼굴로 차가운 눈빛을 보내는 김진경의 모습을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진경은 카이를 매섭게 쳐다보고 있다. 카이는 김진경을 예전처럼 돌려놓기 위해 일부러 장난을 치고 마주보며 애써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굳어 있는 김진경의 표정은 풀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카이(이시경 역)의 집으로 들어왔던 김진경(김봄 역)은 지난 주 카이에게 아무 말 없이 집을 나가 병원에 입원했다. 김진경의 몸상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카이는 김진경을 찾아 나섰지만 도저히 찾을 수 없었고 급기야 가족들에게 김진경을 찾아내라고 떼를 쓰며 시위까지 벌였다.



자신의 병을 알게 되면 마음 아파 할 카이를 위해 아무 말 없이 떠났던 김진경이 왜 다시 돌아왔고 애틋한 마음과는 달리 냉정하고 매몰찬 모습으로 카이를 대하는 김진경이 혼자 이별을 준비하며 정떼기에 들어간 것은 아닌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번 주 ‘안단테’에서는 병원에 입원했던 봄이 시경의 집으로 다시 돌아와 시경과 재회를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애타게 김봄을 찾아 헤매던 시경이 봄을 다시 만나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경이 과연 봄의 시한부 사실을 알게 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10분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1 '안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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