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PD “이영애♥이승준 결혼, 공감 이야기 펼쳐질 것”

‘막영애16’의 흥미진진한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담당 PD가 기대를 당부했다.

18일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의 반전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영애(김현숙)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얼굴 가득 미소를 띤 채 결혼식장에 입장한다. 희망찬 음악이 들려오는 가운데 승준(이승준)이 그녀를 맞이한다. 이번 시즌의 다양한 출연자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결혼을 축하한다.

이처럼 축제 같았던 결혼식장은 영애가 주례사에 답하는 순간, 갑자기 총탄이 날아들고 불길이 치솟는 전쟁터로 돌변한다. 마지막 순간 영애는 “결혼이 시작됐다, 오바. 신랑 신부 숙여”라고 외쳐 이번 시즌의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과연 영애는 승준과의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인생의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그녀의 앞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해 ‘막영애16’ 연출을 맡은 정형건 PD는 “현실성 있는 이야기로 공감에서 오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것이 ‘막영애’의 특징”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시청자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막영애16’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후속으로 오는 12월 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