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불법 촬영, 남편은 몰랐다…송혜교 송중기에 미안" [공식입장]

장쯔이 "불법 촬영, 남편은 몰랐다…송혜교 송중기에 미안" [공식입장]

2017.11.03. 오후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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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가 송혜교 송중기 결혼식 드론 불법 촬영 연루설에 입을 열었다.



장쯔이는 3일 중국 매체인 시나연예에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쯔이는 "귀국해서야 이 사건을 알았다. 매체들이 허락도 없이 그들의 결혼식을 보도했더라"라고 운을 뗐다.



장쯔이는 "그 중 한 매체가 내 남편이 설립자이자 투자자 신분으로 있는 쑤이웨였다"고 인정하면서도 "하지만 나와 남편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전혀 몰랐다. 반년 전 전문 경영인에게 운영을 맡겼다"고 해명했다.



이어 장쯔이는 "만약 우리 둘 중 누구라도 미리 이 일을 알았다면 이런 창피한 행위는 막았을 것이다. 왕펑 측은 이번 일을 실행한 CEO를 엄중히 질책했으며, 응당한 벌을 받을 것이다. 그들도 문제점과 잘못을 인지했다"면서 "송혜교 송중기 부부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만 매체는 장쯔이의 남편인 가수 왕펑이 법정대리인으로 있는 쑤웨의 연예 매체인 쑤웨오락이 송혜교 송중기 결혼식을 불법 촬영했다며 장쯔이가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낳았다.



한편 송혜교 송중기 부부는 지난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리고 2일 신혼여행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장쯔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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