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맘’ 양동근, 교통사고 후 박한별♥ 깨달았다…복구 성공 [종합]

‘보그맘’ 양동근이 박한별에게 푹 빠졌다. 박한별은 양동근을 대신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박은정 최우주 극본, 선혜윤 연출) 6회에서는 최고봉(양동근)이 보그맘(박한별)에게 점점 사랑을 느끼면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그맘’에서 최고봉은 보그맘을 막 대하는 연구원과 박사들을 보고 불쾌해했다. 밖으로 나온 최고봉은 계속 혼란스러워했다. 이를 본 보그맘은 “데이터 분석 결과, 사랑이라는 감정이 나왔다”며 “나도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최고봉이 자동차를 사랑하는 줄 안 것. 결국 최고봉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최고봉은 한영철(최정원)에게 보그맘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놨다. 한영철은 믿지 못했다. 하지만 최고봉이 “보그맘과 눈 마주쳐도 두근거리고, 다른 남자와 있으면 질투난다”고 알렸다. 놀란 한영철은 “형수와 똑같이 만들어서 혼란이 온 것 같다”며 다독였다.

클럽으로 기분 전환하러 갔지만 쉽지 않았다. 모든 여자들이 보그맘처럼 보인 것. 장문복까지 보그맘으로 봤다. 그 결과, 실제 보그맘을 보고도 믿지 못하고 도망쳤다. 이에 보그맘은 속상해 했지만, 부티나(최여진)와 구설수지(황보라)는 쾌재를 불렀다.

병원에서 진단 받은 최고봉은 “무작정 도망가는 건 아니다. 만나서 정면돌파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보그맘은 최고봉을 만나러 가던 중 교통사고를 직감했다. 이에 뛰어가서 최고봉 대신 교통사고를 당했다. 최고봉은 눈물을 흘렸다.

보그맘을 집으로 데려간 최고봉은 치료를 시작했다. 그제야 보그맘을 향한 사랑을 깨닫고 살리기 위해 애썼다. 복구하는데 성공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보그맘’ 화면 캡처